케이패키지

집사 취향 저격하는 강아지/고양이 용품 패키지 디자인 2024-05-03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접어들었다고 해요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여 2027년에는 6조 55억에 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정말이지 멍냥이와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가면서 관련 용품도 쏟아지고 있어요 그중 가장 소비가 많은 것은 당연 사료와 간식 분야죠 특히 이 분야는 국내 제품 뿐만 아니라 해외 제품과도 경쟁해야 해서 어려워요 물론 까다로운 집사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들어가는 성분도 중요하지만, 매력적인 포장도 그만큼 중요해요 아무리 성분이 좋고, 사료와 간식이 맛이 있어도 패키지디자인이 조잡스럽거나 엉망이면 신뢰가 생기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해외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 강아지사료패키지, 고양이사료패키지를 모아봤어요 스크롤 내리면서 함께 알아봐요 01. 로얄캐닌(Royal Canin), 친환경 사료 보존용 포장패키지 강아지와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는 모를 수가 없는 세계적인 브랜드, 로얄캐닌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얄캐닌은 1968부터 쌓아온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아직까지 사랑받는 브랜드인데요 MIT Institute of Design에 재학중인 Atharva Koshti라는 학생이 로얄캐닌 측에서 혹할만한 박스를 제작해서 주목을 받았어요 바로 친환경 사료 보존용 포장박스인데요 대부분의 강아지사료패키지는 비닐팩에 소분해서 담겨 있기 때문에, 비닐팩을 한번 뜯으면 별도의 플라스틱 통에 보관해야 해요 결국 사료가 담긴 비닐팩, 플라스틱 통으로 짐이 불어나게 되는 건데요 이 포장은 박스 자체가 사료를 위생적으로 보관해요 캡이 달린 입구는 사료를 붓기에 편하고, 습기와 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사료를 보호하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친환경인데요 주요 재료는 판지로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죠 내부에는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 호일이 들어가는데, 폴리에틸렌은 외부 습기로부터 사료를 보호하고 알루미늄 호일이 판지에 붙도록 도와요 한편 알루미늄 호일은 산소와 빛으로부터 사료가 변질되지 않게 하죠 여기에 플라스틱 캡은 바이오 기반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HDPE를 사용하여 환경 호르몬이 없고 우수한 위생성과 방습성이 있죠 또 100% 재활용이 가능하여 분리배출만 잘해주면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 이 포장은 디자인적으로도 매력적인데요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을 사용하여 선반 위에서 시선을 끌고 배고픈 강아지를 전면에 크게 배치하여 어떤 제품인지 한 눈에 알아보게 해요 특히 강아지 머리 위에 상상 구름을 넣고, 해당 구름에 투명한 윈도우를 설치하여 포장된 사료 알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했죠 집사에게는 편리함을, 강아지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한다니! 이렇게 완벽한 포장패키지가 또 있을까 싶네요 02. 해피 바이트(Happy Bite),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간식 포장 강아지용 우유껌은 강아지들이 사랑하는 간식이에요 그래서 이 포장패키지는 강아지들이 느끼는 행복감을 그대로 표현했답니다 포장은 크게 2가지 색상으로 나뉘며 간식을 갈망하는 강아지 일러스트가 특징이에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뭔가 원하는 게 있을 때 저런 표정을 짓잖아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낙서같은 타이포그래피가 강아지의 장난끼와 행복감을 보여주고 있어요 디자인이 꽉꽉 들어갔기 때문에 제품명은 검은 코에 넣어서 가독성을 높였답니다 더 흥미로운건 작은 박스의 경우 2개를 나란히 쌓았을 때 강아지 얼굴이 완성된다는 거에요 여기에 입 부분을 개봉할 수 있게 해서 정말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죠 또다른 패키지는 양쪽 귀를 당기면 혀가 나오게끔 제작 되었어요 강아지 뿐 아니라 집사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포장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03. 웁스! (OOPS!), 간편한 원통형 간식 패키지 반려동물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브랜드, 웁스는 대다수의 집사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고 구매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 말은 곧 반려동물에게 불편한 제품을 구매한다는 뜻이죠 멍냥들은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간식을 원하지만 기존 제품은 들고 다니는게 번거로웠거든요 그래서 탄생한 웁스의 제품은 손으로 편하게 감싸쥘 수 있는 텀블러 사이즈의 원통형 패키지에요 제일 먼저 익살스러운 흑백 일러스트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간식 달라고 점프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표현했다고 해요 그 와중에 전부 왼손에는 간식을 들고 있답니다 간식을 얻는데 성공한 것 같죠? 제품은 총 4종으로, ‘토끼고기&감자’, ‘4종 육류&쌀’, ‘양&토끼’, ‘연어&쌀’인데요 이렇게 SKU별 그래픽을 다르게 한 덕에 일일이 글씨를 읽지 않아도 제품을 구별할 수 있어요 포장패키지 뚜껑에 OOPS라는 로고를 크게 넣어서 위에서 봐도 브랜드를 식별할 수 있으며, 이 뚜껑을 돌리면 ‘OOPS’의 첫 번 째 ‘O’가 입구 역할을 해요 이 구멍으로 간편하게 간식을 부으면 된답니다 귀엽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형태 덕에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겠어요 04. 애니멀 라이크 어스 (Animal Like Us), 집사 취향을 100% 저격한 포장 멍냥 집사들은 유난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멍냥 관련 용품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렇기 때문이죠! ‘애니멀 라이크 어스’는 이런 집사의 마음을 제대로 간파한 포장박스로 주목을 받았어요 일러스트가 귀엽기는 해도 평범한 사료 박스인데요, 반전이 있답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배를 보이고 누운 강아지 모양으로 변해요 품 안에는 사료 백이 들어있죠 박스 포장은 귀엽기도 하지만 제품 보호 효과를 배로 높여줘요 그리고 강아지 다리와 배 부분에 주요 메시지를 남겨서 사료백을 꺼낸 뒤에 읽을 거리가 있답니다 특히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메시지는 박스 첫 오픈 시에 나타나는데요 ‘그들도 우리처럼 잘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They like to eat well. Like us)’라는 문장이 집사의 마음에 내리 꽂히네요 아마 대다수의 고객들은 사료를 다 소비하고 난 뒤에도 해당 포장박스를 보관할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브랜드 홍보 효과도 높아지겠죠?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포장이네요 오늘은 이렇게 주 소비층을 확실하게 저격한 매력적인 포장패키지디자인을 알아봤어요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는 건 멍냥이지만 실제로 구매하는 건 집사이기에, 집사의 마음을 잘 파악한 포장디자인을 알아야해요 FSC인증 기업인 케이패키지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국내 손꼽히는 기술력과 자동화 설비로 브랜드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골판지박스, 칼라패키지를 제작하고 있어요 여기에 상담부터 제작, 납품까지 케이패키지 한 곳에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박스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골판지박스부터 칼라패키지 제작은 문의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패키지 전문가들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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